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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겜

다시 실버 2티어로.ㅠㅠㅠ


1티어 올라온지 1주일도 되지않아

지속되는 트롤러들과의 게임진행으로 인해

2티어로 강등 되었고,

오늘 다시 1티어 승급전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ㅋㅋㅋㅋ

승급전 자격을 얻기 마지막 판이 정말 인상깊게 남아 

글올리게 되었네요.ㅋ


우리 1픽이 원딜한다고 하여 내 모스트 포지션인 원딜을 포기하고

미드를 가게 되었다. 미드 주챔은 아리, 오리, 제이스 순

근데 적 1픽이 카서스 선픽!!

으아뉘!!!!!!@!@@!!!!!!

3픽이였던 나는 바로 아리를 픽하고 인게임 하게 된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일어났지...

겜 진행된지 2분이 되었을때 쯤

나의 모스트 포지션은 원딜을 가져간 1픽이

게임에서 나가게 되는데 우리는 그가 다신 돌아오지 않을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을 하게된다... 그에게 어떤 질타, 부모안부를 묻지 않았으며

그는 엄크를 맞은 듯 하였다...

그래서 결국 4:5를 진행하게되고, 라인전을 진행하면서

봇로밍, 탑로밍 로밍이란 로밍은 온갖곳으로 다니며 갈 때마다 

킬 포인트를 얻어내서 돌아오는 쾌거를 이루게 된다...

하지만, 4:5 특성상 게임이 진행되면 될 수록, 하드캐리, 앂캐리 하지않는 이상

자연스럽게 밀리게 되는데, 밀리는 와중에도 우리는 한타에서 매우 좋은 

전투능력을 보이며 한타때마다 크게 이기게 되나, 적들에게는 백도어의 신

정글 '마스터 리'가 있었다... 한타는 항상 4:4로 진행되었고,

한타가 끝날때쯤이면 우리의 타워는 점점 하나씩..

이런 한타, 타워지키기가 지속되며 거의 50분~1시간 가량 게임이 진행되었고,


가장 결정적인 순간,

'적을 암살하고 한타를 한 이후 한번에 넥서스까지 밀어야겠다'라고 생각한 나는

우리 억제기를 밀러오는 입구 근처 부쉬에 숨어 오라클을 마신 상태에서

암살하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블리츠,말파,케이틀린이 같이 오게되어 물거품 되려던 찰나

나에겐 존야가 있었고, 나를 보고 득달같이 달려든 블리츠의 로켓손,

말파이트의 궁, 케이틀린의 '비장의 한 발' 을 다 캔슬했고

시간끌고있는동안 아군이 와서 매우 좋은 한타를 하게되었고

그 이후 넥서스까지 한번에 밀어서 4:5를 승리할 수 있게 됬따..!!!!!


진짜 롤 하면서 이런 역대급 4:5는 처음이였던 것 같은데

마지막에 적 팀원들이 뭐라고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카서스가 움직임이 보이지 않았고

마지막즈음엔 4:4가 된듯했으나 결국 4:5상태에서 이겼기 떄문에

정말 감격스러운 승급전 자격을 얻는 순간이 아닐 수 없었다....


후.. 내일은 다시 승급전을 치르고 1티어로 올라갈 수 있도록

이제 휴식을 취하러 가야겠..

빨리가서 꿀잠자야징!! 빠셍!!@@@

딜량1위!ㅋㅋㅋ


무한로밍과 기적의 한타로 이루어낸 지리는 K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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